서울시에서 월 6만 5천원만 부담하면 서울 시내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기후동행카드가 출시됩니다. 이 글은 기후동행카드(Climate Card)의 이용방법과 출시일 등 관련 정보들을 제공해드립니다.
갈수록 심해지는 기후악화에 전세계적으로 이에 대응하는 정책을 도입하고 있습니다. 독일, 오스트리아, 프랑스 등의 나라는 이미 기후동행카드와 같은 월정액으로 교통카드를 구입해 무제한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시행되고 있습니다.
이를 통해 연 34만원 가량의 교통비를 아낄 수 있다고 하니, 출시되면 서둘러 구입해 사용해 보시길 바랍니다.
기후동행카드 출시일 및 가격
- 이 카드는 내년 1~5월에 시범 판매, 시범 운영 및 보완을 거쳐서 정식으로는 내년 하반기부터 시행될 계획이라고 합니다.
- 가격은 6만 5,000원 입니다.
기후동행카드 이용범위
대중교통
- 서울 시내에 있는 지하철, 버스, 따릉이(서울시 공공 자전거)까지 전부 가능합니다. 단, 따릉이의 경우에는 하루에 1시간 이용권이 매일 제공되니 그 이상의 시간을 이용하실 경우에는 본인 부담을 하셔야 합니다.
노선 범위
버스 – 서울 시내버스 그리고 마을버스는 모두 이용 가능합니다. 그러나, 기본요금이 상이한 광역버스의 경우에는 서울 시내에서 탑승하는 버스라도 불가능합니다.
또한, 경기 인천 등의 타 지역 버스도 불가능합니다.
지하철 – 1~9호선 그리고 경의중앙선, 경춘선, 신림선, 우이신설선, 분당선까지 모두 이용 가능합니다. 단, 기본요금이 상이한 신분당선은 제외된다고 합니다.
기후동행카드 추가적인 혜택 및 정보
- 종사자 100인 이상의 기업에서 해당 카드를 구매해서 임직원에게 배부할 경우, 교통유발부담금을 감면 시켜주는 등의 혜택도 검토 하고 있다고 합니다.
- 또한, 더 추가적인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정책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하니, 더더욱 서울에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더 편해질 것으로 보여 집니다.
- 2024년에 도입 예정인 한강 리버버스에도 해당 카드의 이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아, 승용차 이용자들 또한 대중교통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.
추가적인 정보와 소식 업데이트는 서울특별시 공식블로그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.